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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류현진(25·LA다저스)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블리처리포트는 14일(현지시각) '2013년 오프시즌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7인'을 꼽으며 그 중 한 명으로 류현진을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FA로 다저스가 영입한) 잭 그레인키는 영입 경쟁이 있었지만, 류현진은 너무 많은 팡파르(fanfare)를 얻었다"고 바라봤다.
이어 류현진에 대해 "한국에서 통산 7시즌 동안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 9이닝당 탈삼진 8.8개를 기록했다"며 "다저스는 2570만 달러의 포스팅 금액으로 류현진과 협상권을 따내 6년의 장기계약으로 그를 묶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리처리포트는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탈삼진 비율이 한국에서보다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타자를 압도할 구위가 없어 정교한 제구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또 "류현진을 보고 이라부 히데키가 생각나는 사람은 없는가?"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이라부는 1997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6시즌 동안 34승35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류현진.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블리처 리포트 홈페이지 캡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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