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다.
전북은 15일 엠블럼에 들어있는 백제 봉황문전의 봉황을 형상화한 새 캐릭터를 발표했다. 이번 캐릭터는 메인과 서브로 나뉘어 개발되었으며 K리그 클래식 최초로 SD(Super Deformed) 캐릭터를 별도 개발했다.
특히 메인 캐릭터는 닥공에 맞게 천상계 신들 중에서 최고의 축구 실력을 자랑한다. 전북의 1번째 선수로 뛰게 될 새 캐릭터는 승리의 기운과 공격을 불어 넣어주는 무적의 상징으로 표현됐다. 또 서브 캐릭터는 오랜 친구로 전북 축구에 감독을 받아 팬들과 하나되어 승리의 기운을 가져오는 상징이다.
이철근 단장은 “봉황을 활용해 지역연고구단의 의미를 부각시키는데 집중했다”며 “이번 새로운 캐릭터가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프로모션을 통해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태어난 캐릭터의 이름은 15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nkcho@hyundai-motorsfc.com)을 통해 접수하며, 당선자에겐 전북 홈경기 스카이박스 이용권 및 특별석 연간회원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전북 새 캐릭터.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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