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日폭설로 차량 빙판길 사고 및 보행자 낙상 사고 잇따라
일본 수도권 지방에 내린 폭설로, 15일 저녁까지 2명이 숨지고 1569명이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폭설에 의한 빙판길 교통사고가 무려 5524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 중 이바라키 현에서는 15일 오전 6시쯤 이바라키 현 히타치오타 시에서 만 62세 신문 배달원 남성이 고장난 오토바이 근처에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이후 사망이 확인됐다.
당시 현장 부근은 추위와 폭설로 길바닥이 얼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나가노 현 시오지리 시에서는 14일 밤, 옆도랑에 쌓인 눈을 치우던 만 71세 남성이 사망했다. 눈을 치우다가 미끄러져 도랑에 휩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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