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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여자 5호가 남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의자녀로 등극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짝'은 '돌싱특집'으로 꾸며져 7명의 남성과 5명의 여성이 43기로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5호는 한 눈에 띄는 아름다운 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기소개에서 그는 자신을 단역배우 출신이며 아들이 하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대구에 살고 있는데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지 움직일 생각은 있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다가온 분이 있었다. 미혼이었는데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부담스럽다면서 가시더라"고 씁쓸하게 털어놨다.
자기소개 후 이어진 도시락 데이트에서 여자 5호는 7명의 남자 중 남자 2호, 3호, 6호의 선택을 받았다. 세 남자는 모두 첫인상때부터 줄곧 여자 5호를 선택했다.
남자 6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여자 5호 얼굴만 바라보고 멍하니 있었다"며 "기본 프로필도 귀에 안 들어왔다. 계속 보고 있었다"고 여자 5호에게 빠졌음을 고백했다.
여자 5호는 "한참 기다리다보니까 나타나서 굉장히 반가웠다"며 세 남자에게 선택받은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성 출연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여자 5호(첫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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