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챌린지컵 준결승전 구도가 확정됐다.
청주 KB 스타즈는 16일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71-57로 승리하고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KB와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 의해 +11점의 KB가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우리은행이 잡았다. 김은경과 김소니아의 공격이 주효한 것. KB는 강아정과 이경희의 득점이 터지면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KB는 강아정의 슛 감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KB는 후반 초반 강아정과 김가은이 연이어 3점포를 림에 작렬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후반엔 양선희와 이경희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거함 우리은행을 잡아냈다. 우리은행은 경기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KB는 이경희가 20점, 강아정이 17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배혜윤이 12점 10리바운드, 이정현이 10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B조 예선에선 동아백화점이 용인대에 64-51로 승리했다. 동아백화점은 나에스더가 19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진희와 한연호도 17점, 16점으로 뒤를 받쳤다. 용인대는 박채정이 1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동아백화점은 3연승으로 아마추어팀 중엔 유일하게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용인대는 2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C조 예선서는 부천 하나외환이 광주대에 63-46으로 승리했다. 하나외환은 2승 1패, 광주대는 1승 2패로 나란히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하나외환은 강이슬이 16점 11리바운드, 염윤아가 18점을 올렸다. 광주대는 김민정이 13점, 윤다예가 9점을 기록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같은 조에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한림성심대에 96-6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양지영이 28점 9어시스트, 박다정이 1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림성심대는 장혜정이 21점, 강계리가 15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은 3승, 한림성심대는 3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D조 예선서는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전주비전대에 89-44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3연승으로 준결승전 진출이 확정됐다. 전주비전대는 노현지가 15점, 김소담이 12점을 기록했다. 전주비전대는 김아름이 13점, 이현숙이 11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같은 조에선 김천시청이 부산체육회에 63-56으로 승리했다. 김천시청은 2승 1패, 부산체육회는 1승 2패가 됐다. 김천시청은 전지혜가 17점 11리바운드, 김민경이 13점을 올렸다. 부산체육회는 장혜영이 17점, 김보라가 1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준결승전 구도가 확정됐다. KB와 동아백화점이 17일 오후 3시, 삼성생명과 KDB생명이 5시부터 준결승전을 갖는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결승전은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되며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MVP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19일에는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대회의 부대 행사로 KD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재래시장 방문 이벤트 및 다문화가정 초청 관람행사’를 가진다. WKBL 선수들이 경산시 중앙동에 있는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일일 판매 도우미로 나서기도 하며 시장 상인 약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 나누기, 우리 시장 기살리기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선수들과 함께 경기관람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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