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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뮤지션 토이멜라(본명 김제경)가 웰메이드 음악을 들고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토이멜라(TOYMELA)는 17일 첫 번째 싱글 ‘후유증’을 공개하고 공식 데뷔했다. 토이멜라는 인도 힌디어에서 따온 축제라는 뜻의 ‘멜라’에 장난감 토이를 접목시켜 ‘장난감 축제’라는 의미다.
토이멜라가 공개한 ‘후유증’은 이별 후에 맞이하게 되는 사랑의 상처와 아픔을 노래한 모던 팝 발라드곡.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모던록 밴드 보드카레인의 리더 주윤하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보컬 한소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토이멜라는 2년간의 곡 작업과 연습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새내기 원맨밴드다. 작사, 작곡은 물론 피아노 연주까지 가능한 토이멜라는 향후 김동률, 이적, 에피톤 프로젝트 등을 잇는 재목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주윤하는 “음악적인 센스와 수준급의 피아노 작곡 보컬 능력의 실력파 후배가 등장해 흥분된 마음으로 프로듀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곡 자체가 워낙 좋아 훌륭한 노래들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이멜라는 싱글에 이어 오는 2월 초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첫 싱글 '후유증'을 들고 온 실력파 뮤지션 토이멜라. 사진 = 디에이치플레이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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