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산후조리원 옮기는 과정에서 170만 원 치료비 지불 안 해
한국 원정출산으로 한일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일본 톱스타 코유키(36)가 고소 사건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지난 16일, 복수의 한국 언론은 코유키를 고소한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이 코유키와 생긴 오해를 풀고 고소를 취하했다고 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고소인 측은 코유키가 아무런 통보 없이 다른 경쟁 산후조리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두 명이 무단 침입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또, 이 과정에서 코유키가 산후조리원 측에 치료비와 이용요금 등 170만 원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코유키는 한 달 가까이 산부인과를 겸한 산후조리원 A에서 진료를 받은 뒤, 지난 7일 입원했는데 같은 날 밤 12시쯤, 갑자기 짐을 싸 지금 이용하고 산후조리원B로 옮겼다고 한다.
그러나 코유키 측은 고소장이 접수되자 재빨리 비용을 지불, 산후조리원 A도 15일 오후 고소를 취하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산후조리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침입했다는 2명의 여성에 대해선 옮기는 것을 도운 사람으로, 이 2명에 대한 고소도 취하됐다고 전했다.
코유키는 지난 10일, 2주 이용료 700만 원을 호가하는 서울의 산후조리원 B에서 둘째 여아를 출산했다.
가장 일본적인 배우로 알려진 코유키가 일본 연예계에선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출산한 것. 일본 언론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해 6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한국의 산후조리원을 체험했는데, 이때 한국의 산후조리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 경험이 원정출산을 결정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등으로 한국팬들에게도 낯익은 코유키는 지난 2009년 영화 '카무이 외전'의 동반 출연을 통해 첫만남을 가진 마츠야마 켄이치(27)와 9살이 넘는 나이 차를 극복, 2년간의 열애 끝에 2011년 전격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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