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파주NFC 의무실을 확장했다.
축구협회는 17일 오후 파주NFC에서 '파주NFC 의무실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2001년 파주NFC가 설립된 이후 매년 각급 대표팀의 규모와 소집이 늘어나 기존 치료실 및 재활실이 협소해 각급 대표팀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의무실 확장을 통해 넓은 공간에서 남녀 선수들이 구분되어 치료와 재활이 가능하게 됐다.
파주NFC 의무실은 NFC 본관동의 지상 2층-4층으로 증축되어 배치되며 2층에는 비디오 분석실, 3층에는 치료실 2개룸, 의무사무실, 약품실 그리고 4층에는 재활치료실, PC룸, 게임룸, 기구창고가 구비됐다.
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은 "파주NFC가 개관된 후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트레이닝센터가 됐다. 풋살 경기장도 있어 겨울철 실내 훈련도 가능하다"며 "선수들이 이곳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상 선수들이 평온하게 재활을 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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