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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72·스코틀랜드)이 노장 라이언 긱스(40·웨일스)가 1년 더 현역을 연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퍼거슨은 17일(한국시각) 맨유 방송 MUTV를 통해 “긱스는 1년 더 뛸 것이다. 경기력도 좋고 체력도 문제가 없다. 또한 축구에 대한 열정도 넘친다”고 말했다.
실제로 긱스는 웨스트햄과의 FA컵 64강 2차전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불혹의 나이라곤 믿기 힘든 플레이였다. 긱스도 “선수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당장 은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오는 21일 토트넘을 상대로 23라운드를 치른다.
[긱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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