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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효현이 '야간매점' 20호 메뉴 등록에 성공했다.
윤아와 효연은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코너 '야간매점'에서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의 이름을 딴 '아이 카레 보이'를 공개했다.
윤아와 효연은 "숙소에 이모가 김밥을 늘 해주시는데 어느 날 카레는 있는데 밥이 없었다.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김밥과 카레를 함께 넣고 볶아보자는 거였다. 그런데 의외로 맛있었다"고 이 요리의 비화를 밝혔다.
'아이 카레 보이'는 김밥, 카레가루, 물, 마늘, 올리브유 등이 필요하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얇게 썬 마늘을 먼저 볶는다. 김밥을 잘게 썰어 마늘과 함께 볶고 물에 푼 카레가루를 함께 넣어주면 된다.
앞서 윤아와 효연은 자신들의 메뉴를 '김밥카레볶음밥'이라고 소개했으나 요리를 맛 본 백지영의 제안으로 '아이 카레 보이'로 바뀌었다.
이날 윤아와 효연의 '아이카레보이'는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20호 메뉴에 등극했다.
['야간매점' 20호 메뉴 등극에 성공한 윤아와 효연의 '아이 카레 보이'.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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