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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유재석을 비롯해 '무한도전' 팀들이 싸이와 함께한 뉴욕 공연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Dick Clark's Rockin New Year's Eve 2013' 생방송 무대에서 싸이, MC 해머와 함께 공연을 펼친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본 공연 현장 모습이 생생하게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은 여유있는 모습의 싸이와 달리 긴장하고 초조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흐르고 노래 중반 자신들의 파트가 되자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고 일부 조명에 가려져 스크린 화면에 보이지 않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해 공연을 마쳤고 벅찬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정말 신난다.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심장이 밖으로 빠져버리는 줄 알았다. 12월 31일에 이 자리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노홍철, 하하와 얼싸안고 공연을 무사히 마친 것을 자축했다.
[싸이와 뉴욕 공연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유재석과 '무도' 멤버 노홍철, 하하.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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