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키에 대해 공약을 내걸었다.
허경환은 1월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내 키는 170.3cm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 마지막 회에서 실제 키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경환은 "사람들이 인간 허경환을 알고 나서 가장 의외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나를 본 뒤 '생각보다 키가 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도대체 나를 얼마나 작게 봤길래 그런 얘길 하는지 모르겠다"며 "다들 안 믿는데 사실 내 키가 170.3cm이다. 20살 때 병무청에서 쟀다"고 털어놨다.
이어 "'네가지' 마지막회 때 여러분들 앞에서 키를 공개하겠다. 그 때까지는 170.3cm다. 웃기려고 하는거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실제 키를 '네가지' 마지막 회에서 공개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허경환.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