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힐링캠프’ 출연 후 인지도 높아져”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한혜진이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혜진은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로 개구쟁이처럼 보는 분들이 많아져, 이를 통해 다양한 작품 제의를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힐링캠프’ 출연 후 달라진 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작품과 연결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지게 도와준 예능이 무섭긴 무섭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혜진은 인터뷰 중 신인 때는 낯을 많이 가려 주위에서 왜 이렇게 어둡냐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원하던 목표를 조금씩 이뤄가면서 여유도 생기고, 주위에서 '힐링의 여인' 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인터뷰 중 웃음짓기도 했다.

지난 12월, 부친상을 치른 그녀는 “아직 아버지의 빈자리에 아직도 공허하고 어리둥절 하지만, 아버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인터뷰 중 고백하기도 했다.

[한혜진. 사진 = 엘르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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