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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서진이 강호동에게 화를 냈다.
이서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달빛프린스' 첫 녹화에서 강호동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화를 냈다.
이날 진행된 '달빛프린스' 1회의 주제는 사춘기와 일탈. 이날 첫 게스트로 초대된 이서진은 자신의 숨기고 싶던 사춘기 일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강호동을 향해 "이게 무릎팍이냐"며 화를 냈다.
이 밖에도 이서진은 못 말리는 키스 중독과 아버지에 대한 추억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강호동과의 친분으로 부담 없이 출연했던 이서진은 탁재훈과 용감한 형제와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외의 웃음을 터트렸다"며 "무심한 듯 너무나 솔직한 이서진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 등 방송계의 내로라하는 카리스마 5인방이 뭉친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유쾌한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22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강호동에게 버럭하고 화를 낸 이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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