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박상원이 배우를 하기 위해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가출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상원은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C채널 '회복' 녹화에서 "부모님이 배우를 반대하자 가출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박상원은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께 연극과에 가겠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가족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다"라며 "민주적인 집안이어서 회의를 했는데 결국 다수결로 반대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친구 집에서 사흘 간 시위를 했다"며 "결국 5남 2녀 중 막내가 고집을 꺾지 않자 가족들의 승낙을 받아 지금의 배우로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상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