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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시청률 급상승을 이끌어 내며 주목받은 SBS 리얼리티쇼 '짝'의 돌싱 특집이 23일 최종 선택을 갖는다.
'짝'은 지난 9일과 16일 '나도 다시 짝을 찾고 싶다'는 주제로 돌싱(돌아온 싱글) 특집을 방송했다.
최종 선택을 앞둔 지금 시청자들은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은 단역 배우 출신 여자 5호의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자 5호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친 남자 2호. 그는 11년 만에 첫 눈에 반한 여자를 만났다. 하지만 술 때문에 여자 5호의 마음을 얻기 어려웠다. 12살 아들을 두고 있는 여자 5호가 술 때문에 이혼했기 때문이다.
남자 2호는 결국 금주를 선언하고 그녀에게 세레나데를 바치며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 5호에게 반한 남자는 2호 뿐만이 아니다. 남자 6호 역시 여자 5호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정작 여자 5호는 남자 7호에게 마음이 있어 최종 선택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5살 딸을 키우고 있는 미혼모 여자 3호의 최종 선택도 관심을 모은다. 그녀는 남자 1호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여자 3호는 결혼을 준비하다 파혼했고, 남자 1호는 2년 간의 결혼 생활 끝에 자녀 없이 이혼했다. 두 사람은 랜덤 데이트를 통해 만났다.
남자 1호 옆에서 여자 3호는 5년 만에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돌싱 타이틀을 벗고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서로에게 솔직했다.
애정촌을 찾은 12명의 돌싱들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짝'은 8.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 MBC '라디오스타'(8.3%)와의 격차를 좁혔다.
결국 16일 방송분은 8.4%의 시청률로 '라디오스타'(8.2%)를 제치고 수 개월만에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짝' 애정촌 43기 돌싱 특집 최종회는 2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짝' 돌싱 특집.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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