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백종원, “레시피는 장모님에게도 비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연매출 700억, 전세계 456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요식업계의 마이더스의 손’ 백종원 대표가 장모님에게도 레시피를 비밀로 했다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지난 19일 배우 소유진과 결혼식을 올린 사업가 백종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엄마가 남편 가게에서 갓김치를 드신 후 ‘어머 이 갓김치도 백서방이 담갔나? 맛있는데 어떻게 만들었나?’라며 레시피를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왜요? 장사하시려고요?’라며 경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레시피는 가족에게도 비밀이다”며 “레시피 공개 대신 갓김치 포장으로 입막음을 했다”고 털어놨다.

[장모님에게도 레시피를 비밀로 했다는 백종원 대표.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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