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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성하(이상우)가 위기를 향해 달려가는 강지녕(이요원)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2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진은 깊은 생각에 잠긴 채 도검을 꺼내들며 결의를 다지는 이성하의 모습을 담은 촬영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극중에서 강지녕은 돈 없는 서민들을 위한 약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약계 활동이 불법이기에 늘 관군들에게 쫓기는 처지이지만, 그동안은 위험이 닥치기 전 전해진 이성하의 밀지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약계에 대한 조사권한이 의금부로 옮겨지며 추적이 한층 강화되자 강지녕에 대한 불안과 염려가 커진 이성하가 칼을 가만히 손에 쥔 채 결의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성하의 다짐은 칼을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강지녕을 지키겠다는 것이어서 평생 강지녕에 대한 짝사랑을 이어 온 이성하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의' 관계자는 "이상우가 항상 이요원 곁을 묵묵히 지키며 자신만의 그림자 사랑을 펼쳐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은근하고 잔잔하게 강지녕의 흑기사가 되고 있는 이성하의 사랑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성하의 애틋한 결의가 공개될 '마의'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배우 이상우.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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