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현재는 완치단계"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멤버 정엽이 노로바이러스 의심 진단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엽의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2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엽이 한 열흘 전 쯤 설사에 복통, 근육통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진단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상태는 심각했다.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치료를 받고 현재는 다행히 완치 단계에 있다.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고 현 건강 상태를 전했다.
정엽은 몸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아픈 증세를 내색하지 않고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는 투혼을 보였다. 최근 정엽은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 프로그램 '머스트' 녹화와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 경기 수원에서 열린 브아솔 전국 투어 콘서트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정엽이 속한 브아솔은 내달 15,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노로바이러스 의심 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브아솔 정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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