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윤희석, 강필석이 절친인 이선균과 함께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행진'에 참여한다.
'행진'은 그동안 서로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보고 싶다'는 말을 문자로만 전하던 친구들이 오랜만에 모여 6박 7일간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시절부터 이선균과 함께 '우유부단'의 멤버로 활동한 윤희석과 강필석은 이선규의 초대로 '행진'에 합류하게 됐다.
윤희석과 강필석은 그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약해왔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없던 두 인물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일 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필석은 "서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다 같이 모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아하는 사람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첫 예능 출연이라 긴장도 되지만 함께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하다 보면 시청자들에게도 더 재미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균, 윤희석, 강필석 외에도 배우 유해진, 오정세, 정은채 등이 참여하는 '행진'은 오는 24일부터 6박 7일간 국토대장정에 돌입한다. 2월 중 첫 방송된다.
['행진'에 참여하는 이선균-윤희석-강필석(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판타지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