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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가 오는 3월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신화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3월부터 팬들을 찾아간다. 신화는 지난해 데뷔 14주년을 맞아 정규 10집 앨범 '더 리턴(THE RETURN)'을 통해 활동하며,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신화의 이번 활동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신화컴퍼니를 통해 이뤄진다. 이 회사는 신화 멤버 여섯 명 각각이 출자한 회사인 만큼 올해부터는 신화 멤버들이 대표이자 주주로써 실질적인 회사의 경영과 신화에 관련한 모든 운영에 직접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이번 2013년부터 그룹 신화로서 해외투어 등의 전반적인 모든 활동은 신화가 직접 진행하고 소속되어 있는 신화컴퍼니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예정이다"며 "지난해에 이어 개최 될 올해 아시아 투어에 대한 문의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신화컴퍼니가 직접 이끌어나가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으니 컴백을 앞두고 있는 신화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신화는 국내 아이돌 그룹 중 멤버 교체 없이 팀을 유지해온 유일무이한 그룹이다. 또 국내 가요계 역사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직접 나서서 실질적으로 기획사를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후배 아이돌들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화는 데뷔 15주년이 되는 오는 3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신화.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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