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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모던 록밴드 넬이 일본에 진출한다.
넬은 23일 ‘슬립 어웨이’(Slip Away) 앨범을 일본에서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더 데이 비포’(The Day Before, 그리고 남겨진 것들)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 돼 있다.
‘슬립 어웨이’ 앨범은 앞서 지난해 4월 4년 여 만에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5집 앨범이기도 하다. 일본 앨범에는 어쿠스틱 버전의 보너스 트랙과 뮤직비디오가 포함된 DVD가 담겨 있다.
넬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래 전부터 일본 현지에서 넬의 데뷔를 기다려왔던 팬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천천히 넬의 음악을 일본에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요시토모 나라는 한편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넬과 관련 “울림이 있는 사운드”라며 “일본에서도 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넬은 앨범 발표 이후 점진적으로 일본 현지 시장에서의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K록 밴드로 일본에 진출하는 모던록 밴드 넬. 사진 = 울림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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