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의 '남자사용설명서', 밸런타인데이에 개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감독 이원석 제작 영화사 소풍 배급 쇼박스)가 밸런타인데이 개봉을 확정했다.

'남자사용설명서'는 흔하디 흔한 '국민흔녀' 최보나가 남자사용설명서를 우연히 얻게 되고, 한류 톱스타 이승재에게 사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연애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이시영이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국민흔녀'가 아닌 '국민훈녀'로 거듭나게 된 최보나, 오정세가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톱스타 이승재, 박영규가 '남자사용방법'의 창시자 Dr.스왈스키 역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는 로코퀸 이시영과 충무로 대세남으로 떠오른 오정세의 연기호흡은 물론 돋보적 코믹연기를 선보이는 박영규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남자를 사용한다는 독특한 발상과 신인 이원석 감독의 범상치 않은 연출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전연애코미디'라는 신장르를 표방한 '남자사용설명서'는 내달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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