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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정은지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조인성, 김범 팬들에게 사죄(?)했다.
23일 오후 SBS 공식 트위터에는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배우 정은지, 김범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범은 극중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정은지에 대해 "실제로도 굉장히 많이 챙겨주고 싶다. 조금 더 해본 선배로서 많이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정은지는 "여자라서 행복하다"며 "(조)인성 오빠와 김범 오빠의 팬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드라마에서 두 오빠들을 물 보듯 밥 보듯 본다. 그런데 은지로서는 결코 그렇게 대하지 않으니까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그 겨울'은 내달 13일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그 겨울' 관련 인터뷰 중인 김범(첫 번째 왼쪽)과 정은지.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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