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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미쓰에이 수지가 카페 티텐더와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차(茶) 뷰티 브랜드 에이티폭스는 최근 10대, 20대 남성 103명, 여성 109명 등 총 212명을 대상으로 '카페 티텐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은 정용화(31%)를, 남성은 수지(37%)를 각각 1위로 꼽았다. 티텐더란 '카페에서 차를 만들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로, 실제 티텐더가 누구냐에 따라 카페 방문객 수 및 매출에 큰 영향을 준다.
정용화에 이은 남성 2위는 KBS 2TV 드라마 '학교 2012'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이종석(21%)이, 3위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확실한 입지를 다진 서인국(20%)이 각각 꼽혔다. 이어 이종석과 함께 '학교 2012'에 출연중인 배우 김우빈이 16%, '이웃집 꽃미남'의 주인공 윤시윤이 12%로 4,5위로 뒤를 따랐다.
티텐더에 어울리는 여성으로는 미쓰에이 수지에 이어 2위가 배우 박보영(25%), 3위는 소녀시대의 윤아(18%)가 지목됐다. 그리고 카라의 구하라(11%), 배우 박신혜(9%)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카페 티텐더에 어울리는 이유로는 해당 연예인의 '외모가 훈훈해서'라는 답변이 전체의 37%를 차지했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25%로 많이 나왔다. 그 밖에 '매너가 좋을 것 같다'(20%), '맛있게 만들어 줄 것 같다'(10%)라는 의견도 있었다.
[정용화(왼쪽)-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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