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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자신만의 소통방식을 밝혔다.
나얼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플레이(Soul Play)'에서 자신이 방송출연을 하지 않는다는 일각의 편견에 대해 "나도 방송을 하고 있다"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음을 전했다.
앨범 발매 이외의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나얼이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과 콘서트다. 때문에 나얼은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나얼의 음악세계'와 공연에 대해 갖는 애착이 크다.
실제로 나얼은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들려 줄 음반을 구입하기 위해 지난해 일본과 미국을 직접 방문, 1000장 가량의 음반을 구입했으며 라디오의 오프닝 시그널 '러브 다운(Love Dawn)'을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 삽입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11월 7일부터 '나얼의 음악세계'를 맡은 나얼은 DJ로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뿐 아니라 직접 선곡에 참여하는 등 1년 넘게 수준 높은 음악을 소개해 왔다.
나얼이 속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플레이'는 일산, 대구, 대전, 수원, 부산 등 공연을 마치고 오는 2월 15일, 16일 서울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라디오(아래)와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나얼. 사진 = 산타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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