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코미디 '박수건달'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25일 "'박수건달'이 25일 오전 10시 전국 300만4061명의 관객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박신양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김성균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블록버스트 열풍 속 흥행에 성공한 코미디 영화다. 개봉 3주차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출연배우 정혜영의 남편인 지누션 멤버 션이 공약을 실천할 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션은 지난 16일 트위터에 "여배우 정혜영의 '박수건달' 화이팅! 300만 넘으면 서울 명동 그리고 부산 (다음주 토요일 전에 300만 넘으면 제주도까지) 저 션이 프리허그 갑니다! 영화도 출연하지 않은 제가 왜 하는지 말 안 해도 아시죠?ㅋㅋ"라며 영화에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펼친 바 있다.
이어 23일에는 다시 한번 본인의 트위터에 "여배우 정혜영의 첫 영화 '박수건달'이 어제까지 관객 277만이 넘었습니다. 금요일까지 300만 넘으면 이번 주 토요일에 제주도에서 프리허그 합니다. 그리고 1월 31일 부산에서 프리허그 합니다. 서울 명동에서도 프리허그 갑니다~"라고 프리허그 일정을 게재했다.
26일 제주도에서 시작될 션의 프리허그가 기대를 모은다.
['박수건달' 포스터(왼)와 정혜영 부부. 사진=쇼박스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 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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