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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의 멘토이자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위탄' 출신의 향후 활동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위탄3'의 멘토들은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오후 9시 50분 진행될 첫 생방송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위탄3' 출신이 타 오디션 출신들에 비해 활동이 뜸하다"라는 기자의 지적에 김태원은 "인생은 생방송"이라며 입을 열었다.
김태원은 "1, 2년의 짧은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음악을 한 게 20년이 넘었고, 그 긴 인생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그 가수들이 나중에 어떤 모습이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태원은 "인생은 생방송이기 때문에 현재의 성과물로 판단하는 것은 미래를 보지 못하는 작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50분에는 '위탄3'의 첫 생방송이 진행된다. TOP16들이 직접 선곡한 노래로 꾸며질 이날 생방송 무대는 160여 분간 진행되며 100% 문자 투표를 통해 각 그룹별 한 팀씩의 탈락자가 발생, 총 4개 팀이 한꺼번에 탈락하게 된다.
['위탄3'의 멘토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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