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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현장에 포착됐다.
신보라는 25일 밤 생방송된 '위탄3' 객석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위탄3'는 TOP16의 무대가 펼쳐졌고, 신보라는 '25세 이상 그룹'의 조선영 가족들과 나란히 앉아 응원을 보냈다.
캐나다 오디션을 치룬 조선영은 결혼 전 한국에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라는 가스펠 그룹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신보라 역시 이 그룹 출신 멤버이다. 특별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신보라는 두 번의 탈락 위기 속 천신만고 끝에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된 조선영을 응원하고자 객석을 찾았다.
조선영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무대에 선 그녀보다 더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던 신보라는 조선영이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3분 여의 시간동안 함께 마음을 졸이며 응원했다. 또 조선영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자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조선영은 신보라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100% 문자 투표로 진행된 첫 생방송에서 문자 투표 하위권 두 팀에 남아 또 다시 탈락의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신보라 역시 그동안 남다른 음악 사랑을 보여 왔던 조선영의 마음을 잘 알기에 함께 눈물짓기도 했다.
이날 '위탄3'에서는 조선영 외에도 여일밴드(조한결 정휘겸 유건우), 신미애, 장원석이 아쉽게 탈락했다. TOP12 무대는 내달 1일 밤 9시 55분 펼쳐진다.
[조선영(위쪽)-신보라.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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