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 소지섭, 클럽 공연 포착 ‘힙합간지’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소간지’ 배우 소지섭이 클럽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소울다이브 공연에 출연한 소지섭 힙합간지’라는 제목으로 지난 26일 새벽 클럽 네이키드에서 열린 소울다이브 힙합공연 무대에 오른 소지섭의 직찍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소지섭은 블랙 후드집업에 선글라스와 액세서리로 힙합간지를 뽐냈다. 소지섭은 이날 최근 발매된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6시... 운동장’에 참여한 소울다이브의 공연에 응원 차 갔다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소지섭은 새 앨범 타이틀곡 ‘지우개’와 지난 2011년 발표했던 ‘픽 업 라인’(Pick Up Line) 두 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소울다이브 리더 넋업샨은 “저희 공연에 응원 와주시고 함께 무대에도 올라와 주신 소지섭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처음에는 배우 소지섭이란 이미지로 차가울 줄 알았는데 함께 작업하면서 몸속까지 래퍼기질이 흐르는 모태 래퍼 소지섭임을 알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소울다이브는 현재 정규 2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울다이브의 클럽 공연에서 깜짝 공연을 펼친 배우 소지섭. 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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