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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지석이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결말에 아쉬움을 표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27일 종영한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극중 타미홍 역을 맡은 김지석은 엔딩에 불만이 있음을 토로했다. 그는 "타미홍이 (세경과) 안 이뤄졌다. 타미홍이 세경과 러브라인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김지석은 지난 16일 방송된 '좋은 아침'에서도 '청담동 앨리스' 출연 계기에 대해 "일단 문근영 씨가 좋았다. 그래서 해보고 싶었다"며 극중 한세경 역을 맡은 문근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지석의 바람과 달리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회에는 세경과 승조(박시후)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연인이 됐고 타미홍은 세경을 도운 대가로 마땀뚜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담동 앨리스' 결말이 아쉽다고 말한 김지석.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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