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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관상'에 출연중인 송강호와 조정석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관상'의 배급사 쇼박스는 28일 송강호와 조정석의 모습이 담긴 '콤비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남루한 한복을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송강호와 조정석의 뒤에는 화려한 옷차람의 기생들이 서 있어 갓 시골에서 상경한 듯한 두 사람과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송강호는 조선 최대의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되는 관상가 내경, 조정석은 관상가 내경을 돕는 팽헌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상'은 얼굴 하나로 사람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관상가가 조선 최대의 권력 싸움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조정석 외에도 이정재, 백윤식, 이종석, 김혜수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 개봉 예정.
[영화 '관상' 스틸컷.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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