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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보컬그룹 포맨(4MEN, 영재 신용재 김원주) 멤버 신용재가 교수로 임용된 소감을 밝혔다.
신용재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엘루이서울에서 진행된 5번째 미니앨범 '실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가 계사년 뱀띠의 해인데 제가 뱀띠(1989년생)라서 좋은 일만 있는 것 같다"며 "좋은 기회에 강단에 설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남서울예술종합학교는 "포맨의 신용재를 실용음악학부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용재의 교수 임용은 최근 남예종 실용음악학부장으로 임용된 스승인 바이브 윤민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됐다.
이날 신용재는 "저희가 1년 7개월만에 정말 많은 준비를 거쳐서 나왔다.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겠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포맨의 미니앨범 '실화'는 앨범 이름 그대로 전 곡이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단순히 앨범을 채우기 위해 끼워 만든 곡들이 아닌 작품자들과 멤버들의 '진심과 실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긴 곡들로만 채워졌다.
또 포맨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색깔을 담은 4장의 미니앨범들을 차례대로 선보인 후 집대성된 정규 5집을 완성할 계획이다.
[포맨 신용재.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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