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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유승준이 중국에 진출해 첫 주연배우로 나서는 영화에서 옥타곤의 영웅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36)이 최근 촬영을 시작한 중국 가족 영화 '바링허우 아빠'에서 종합격투가로 변신하며 중화권 스포츠신문의 여기자가 그를 취재하다 잘못된 사랑에 빠지는 내용도 포함돼있다고 중국 소후닷컴 등이 28일 보도했다.
유승준은 이 영화 '바링허우 아빠'에서 종합격투가로 명성을 날리지만 가정에는 소홀해 젊은 아내 란옌이 곁을 떠나는 고통의 시간을 맞게 된다. 유승준은 엄마를 잃은 아이를 고독함 속에서 혼자 길러내지만 아빠보다 아이는 엄마 곁에 안기고 싶어하고 결국 아이와 함께 아내를 찾아나선다.
여름방학에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는 '옥보단'의 란옌(27)이 유승준의 곁을 떠나는 젊은 아내 역을 맡고, 아역배우 장이밍(6)이 유승준의 아들로 출연한다. 중국 록가수 정쥔(45)과 2010년 결혼한 홍콩여배우 류윈(30)은 여기자를 연기하며 유를 흠모하는 바람에 유승준에 인생 위기를 불러오는 역할. 유승준은 그러나 가정과 가족이 제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한편 중국에서 영화배우로서의 집념을 보이고 있는 유승준은 최근 성룡이 감독하고 권상우와 함께 출연한 '차이니스 조디악'이 중국 흥행에 성공했고 대륙에서 지난 주까지 8억7천만위안(약14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바링허우 아빠'의 유승준의 직업 배경이 되는 격투스포츠는 중국에서 최근 UFC, K-1을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관심도가 높으며 젊은층, 화이트칼라 계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링허우 아빠'의 격투가와 아들 장이밍. 사진 = 중국 소후연예]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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