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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8일 '7번방의 선물'은 31만 597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05만 5945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6일 만에 세운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한 '타워'와 '레미제라블'의 경우 각각 7일,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7번방의 선물'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첫주에 손익분기점인 170만을 넘어섰다.
또 일반적으로 평일 중 관객수가 제일 적게 드는 월요일 스코어 또한 상승세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개봉 2주차 월요일 스코어가 개봉일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1349명의 관객을 동원한 '박수건달'이 차지했다. 이어 '레미제라블'이 3위(2만 5634명),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4위(1만 9809명), '잭 리처'가 5위(1만 5238명)에 올랐다.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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