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해 여름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께 급식봉사, 구두닦이 등의 활동을 펼쳤던 삼성 선수단은 올해도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맞이해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아동돌보기, 목욕봉사, 청소봉사를 수행했다.
팀의 베테랑인 이규섭은 봉사활동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두고 나오는 기분이 들고 많은이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소통이 필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를 하고 아기들을 돌봐 주었는데 약간 하기 싫었던 마음을 반성하게 되었고, 아가들이 오히려 제게 힘을 주었다. 다음 기회에 팬 여러분과 같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광 감독과 선수들. 사진 = 서울 삼성 썬더스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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