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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F1 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3년간의 보금자리를 떠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조직위원회는 그 동안 마케팅 및 티켓판매에 따른 고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전남개발빌딩에 둥지를 틀고 있었으나, F1에 대한 인지도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사무실을 F1 대회의 상징인 KIC로 조직위원회를 이전한다.
이번 이전에는 조직위원회와 더불어 KIC의 활용에 따른 수익사업을 담당해 왔던 도 본청 산하의 F1 대회지원 담당관실도 포함되어 있어 경주장을 유지 관리하는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과 더불어 KIC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F1 조직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경주장을 찾는 사람을 위해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직접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킷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민의 휴식 및 여가활용의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한국 F1 대회는 호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는 올해 F1 대회의 전체 20라운드 가운데 15번째 라운드로 개최된다.
조직위는 올해 티켓등급을 지난해 3등급(R, S, A)에서 좌석 선호도를 고려하여 4등급(R, S, A, B)으로 세분하고, 티켓가격은 F1의 가치와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에서 책정하였다.
우선 R등급과 S등급은 기업 및 F1 마니아층에게 프리미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고가정책을 유지하였으나 A, B등급은 중장기적인 F1 마니아층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전일권보다 관람수요가 많은 1일권으로 운영하고,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이 F1을 수학여행 코스로 관람할 수 있도록 1~2만원대 금요일권 저가 티켓정책을 유지하였다.
또한 시기별 조기할인(Early Bird) 시스템을 통해 3월말까지 구매고객에게는 40%, 4월말까지 30%, 5월말까지는 20%(금요일권 제외) 할인 혜택을 주고 15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 G마켓티켓(gmarket.co.kr)과 F1 공식홈페이지(www.koreangp.kr)를 통해 살 수 있다.
최종선 F1대회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은 "작년 FOM의 최고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에게 제시한 개최권료 인하에 대하여 긍정적인 회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 뒤 "비록 올해는 유로지역 경제위기 장기화로 국내 경제가 다소 위축된 감은 있으나 F1대회가 한국의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경주장 주변의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접목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활용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함은 물론,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원년의 해로 생각하고 스폰서십 적극 유치, 전 조직원의 마케팅 요원화 등 수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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