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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그룹 리쌍과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이단옆차기의 두 번째 프로젝트 'vol.2'의 타이틀곡 '눈물'은 30일 현재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정상을 6일째 수성하고 있다. 앞서 힙합듀오 배치기의 '눈물샤워'가 지키던 차트 1위를 리쌍이 이어받고 있는 모습이다.
리쌍이 부르고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눈물'은 힙합신의 특색있는 그룹과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곡이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사랑받고 있어 이들의 만남이 좋은 시너지를 냈다는 평이다.
앞서 이단옆차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멜로디 구성을 만들 때 이별한 남자의 슬픈 감정을 최대한 억지스럽지 않게 이별과 사랑의 아픔을 진실 되게 전달할 수 있는 국내 아티스트로 리쌍이 떠올랐다"며 "이 곡은 오로지 리쌍 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 자부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리쌍 특유의 랩과 보컬이 곡의 흐름을 압도하는 '눈물'은 백지영의 '목소리' 씨스타 '러빙유' 등 다양한 히트곡을 만든 이단옆차기가 힙합이라는 또 다른 장르에서도 영향력과 가능성을 입증해 낸 곡이라 의미가 있다.
[리쌍과 이단옆차기의 합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눈물'. 사진 = 리쌍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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