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한채영, 여자라기 보다 남자처럼 편안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현재가 한채영의 매력을 칭찬했다.

조현재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 볼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제작발표회에서 "한채영의 매력은 무엇이냐"는 돌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채영씨는 많이 털털하고 성격이 좋다. 여자라기 보다는 남자처럼 편안한 느낌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예전에도 함께 연기해 본적이 있어서 호흡은 좋다"고 덧붙였다.

한채영은 극중 능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고아리 역을 맡았다. 미국 명문 광고 스쿨을 졸업, 광고 기획자가 갖춰야 할 최고의 조건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최고의 광고인을 꿈꾸는 네 명의 남녀가 서로 부딪히며 광고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학교 2013' 후속으로 오는 2월 4일 첫 방송된다.

[한채영.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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