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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최강희가 시크릿의 ‘별빛달빛’을 열창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김서원(최강희)은 주류 활용 교육을 받던 중 만취상태가 됐다.
연거푸 폭탄주를 들이킨 후 술이 오를 데로 오른 김서원은 교관인 장영순(장연남)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방송국 시험을 보기 위해 외출을 허락해달라고 졸랐다.
하지만 장영순이 자신의 부탁을 완강히 거절하자 훈육관 김원석(안내상)에게 “원석이형 방송국 시험 보게 외출 한 번만 시켜주세요”라고 혀 짧은 말투로 애교를 떨었다.
이에 김원석은 노래를 부르면 보너스를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같은 방법으로 김석원에게 당해 ‘부끄부끄’를 부른 후 500원을 받았던 김서원은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이내 동료들을 위한다며 ‘별빛달빛’을 열창하기 시작했고 흥에 취한 김서원이 신나게 아기 고릴라 춤을 추자 한길로(주원)와 공도하(황찬성), 동기들 또한 김서원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이날 방송에서 한길로는 김서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국정원에서 제명당하면서 자연스레 그녀와 헤어지게 됐고, 1년 후 자신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온 김서원과 운명적 재회를 했다.
[‘별빛달빛’을 부른 최강희. 사진 = MBC ‘7급 공무원’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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