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석규와 조진웅이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180도 달라진 캐릭터로 스크린 맞대결을 펼친다.
한석규와 조진웅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뿌리깊은 나무'는 사극이었지만 차별화된 스토리, 명품 배우들의 연기에 힘입어 '월화수목금토일'이 아니라 '월화뿌뿌금토일'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중 세종 역을 맡은 한석규와 그의 무사 무휼을 연기한 조진웅은 남남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명품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그랬던 한석규와 조진웅이 2월 스크린으로 돌아와 각각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온화하고 인간적인 왕 이도를 연기한 한석규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베를린'으로 관객들 곁을 찾았다.
'베를린'은 동서 냉전의 상징이었던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 놓인 특수요원들의 미션을 그린 영화다. 국정원 요원 정진수로 분한 한석규는 숨겨진 음모와 배후를 추적하며 카리스마를 발산 중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정의롭고 충직한 무사 무휼을 연기한 조진웅은 이달 개봉하는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팬들과 만난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진웅은 미모의 여대생을 돈벌이로 이용해 온 '잔인한 놈'으로 변신해 악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를린' 한석규(왼쪽)와 '분노의 윤리학' 조진웅.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