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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베를린’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를린’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일 “‘베를린’이 공식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5만 64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3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과 비슷하며 ‘광해’보단 하루 빠른 속도다.
특히 개봉 이후 줄곧 5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흥행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3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년 7월 17일)과 ‘도둑들’(2012년 7월 25일)이 모두 연중 가장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여름 극성수기에 개봉해 거둔 성적임을 감안할 때 1월 말 개봉한 ‘베를린’의 흥행 돌풍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자평했다.
‘베를린’은 액션 영화의 대가 류승완 감독과 배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호평 받고 있다.
[사진 =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를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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