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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1)가 아쉽게도 전북과의 친선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전북은 8일 산토스와 브라질 현지서 평가전을 갖는다. 하지만 산토스의 간판스타 네이마르는 전북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개인 스폰서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폭스바겐의 후원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모기업인 전북전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다.
이에 전북 공격수 박희도는 “세계적인 선수와 같이 뛰면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은데 아쉽다”며 네이마르의 출전 불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브라질서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전북은 산토스를 비롯해 브라질 명문 상파울루, 팔메이라스 등과 3차례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챔피언 코린티안스와의 경기는 빡빡한 일정으로 취소됐다.
[네이마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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