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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고의 축제에 최악의 사고가 터졌다.
때 아닌 정전사고였다. 4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는 제 47회 슈퍼볼이 펼쳐졌다.
이번 슈퍼볼은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맞대결로 존 하보 볼티모어 감독과 짐 하보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형제 감독 대결'과 '볼티모어의 심장' 레이 루이스의 은퇴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하프타임쇼는 세계적인 디바 비욘세가 장식했다.
축제는 계속됐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고가 다가올지는 아무도 몰랐다.
볼티모어가 28-6으로 앞서던 3쿼터에서 13분 22초가 남은 상황이었다. 갑작스럽게 경기장이 정전됐고 경기가 중단됐다. 전기를 회복하는데 무려 35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다행히 큰 혼란은 없었다. 경기장의 절반 정도만 정전이 됐기 때문이다.
[정전으로 경기가 중단된 슈퍼볼 모습.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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