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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새 앨범을 오는 4월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싸이 측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싸이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초 싸이는 한국을 경유해 곧바로 미국 LA로 갈 예정이었지만 3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연착돼 한국에 얼마간 머무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의 새 앨범 발매 계획에 대해서는 "싸이가 오는 4월께 새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이 앨범은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발매되는 월드 와이드 앨범이 될 예정이다. 싸이는 이 앨범을 통해 '강남스타일'에 이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싸이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날 미국 슈퍼볼 생중계를 통해 공개된 자신의 첫 미국 광고에 대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약 2개월 반만에 한국에 입국한 싸이는 잠시 국내 집에 들러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을 만날 계획. 싸이는 앞서 지난 11월 말 한국에 극비리 입국해 건강 검진을 받고 가족들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싸이는 오는 9일에서 12일 사이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 살바도르 시를 방문해 카니발 축제에 참석한다. 이번 카니발에서 싸이는 브라질 톱 여가수 이베치 상갈로와 함께 무대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월드와이드 새 앨범을 발매하는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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