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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MBC 복귀작인 파일럿프로그램 '내 영혼의 밥상'의 방송시간이 확정됐다.
4일 MBC에 따르면 '내 영혼의 밥상'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경규와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노홍철, 배우 강소라가 MC를 맡은 '내 영혼의 밥상'은 바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을 선물하는 힐링 푸드 버라이어티다.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추억의 음식부터 그리운 어머니의 밥, 잊을 수 없는 고향의 맛 등 따뜻한 사연이 담긴 음식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내 영혼의 밥상'에서는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을 듣고, 특별한 사연의 음식을 찾는 과정을 통해 매일 먹는 밥상에 담긴 진솔한 속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또 MC들은 직접 밥상 준비를 돕고, 사연의 주인공에게 정성껏 전달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지난 2009년 '명랑히어로' 이후 4년 만에 MBC로 복귀하는 이경규는 "어느 때보다 담백하고 진솔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MBC '내 영혼의 밥상' MC 노홍철, 강소라, 이경규, 이수근(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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