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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윤태영이 퀴즈쇼 MC로 컴백한다.
윤태영은 종합편성채널 JTBC '서바이벌 퀴즈의 신' 메인 MC로 낙점돼 오는 9일 첫 방송분부터 진행을 맡는다.
연예계 대표 엄친아인 윤태영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재다. 일리노이웨슬리안대학교 경영학을 공부했지만, 연예계 데뷔 이후 연기 활동에만 전념왔다. 그런 그가 MC로 첫 도전을 하며 퀴즈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제작진은 "서바이벌로 진행되는 퀴즈 프로그램의 특성상 일반인과 동고동락하며 프로그램 전체 흐름의 강약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그의 역할을 설명했다.
새로운 포맷의 퀴즈 프로그램을 이끌어가야 하는 만큼 윤태영은 많은 시간을 제작진과 함께 보내고 있다. 또 프로그램을 위해 도전자 개개인의 신상은 물론 퀴즈를 풀어나가는 그들의 특징까지도 파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JTBC '서바이벌 퀴즈의 신'은 장학퀴즈, 퀴즈 대한민국, 1대100 등 각종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12명의 퀴즈 영웅들이 모여 진정한 퀴즈의 신을 뽑는 포맷이다. 화려한 이력을 가진 12명의 도전자들은 특수 제작된 제한된 공간 안에서 합숙을 하며 컴퓨터, 핸드폰, TV 등의 사용을 금하고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1억 원 상금의 주인공이 탄생 될 때까지 퀴즈 서바이벌을 한다.
방송은 9일 오후 6시 35분.
[윤태영. 사진=JTBC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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