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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5인조 보이그룹 빅스타(필독 바람 래환 성학 주드)가 데뷔 후 첫 해외공연에 나선다.
빅스타는 오는 9일 일본 삿포로 니토리 문화홀에서 열릴 제64회 삿포로 눈축제 공식 문화 행사 'K팝 페스티벌 2013'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과 함께 빅스타는 하루 앞서 8일 삿포로 시내 고아원인 '태양의 아들의 집'을 방문해 학용품과 각종 기념품 선물을 전달하며 의미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빅스타 멤버들은 "첫 해외공연도 뜻 깊은데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을 알리면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출국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300여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일본 삿포로 관광협회, NPO법인 일한문화교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K팝 페스티벌은 '러브&피스 인 하모니 포 원 아시아(Love &Peace in Harmony for One Asia)'를 테마로 개최하며 행사 수익금은 동 일본 재난복구를 위한 GSFC(Good Friends Save the Children)에 기부된다.
이번 K팝 페스티벌 공연에는 한국 가수 중 빅스타 외에 박효신, 엠블랙, 디유닛 등이 참여한다.
[일본 삿포로 눈축제 페스티벌 공연으로 데뷔 첫 해외공연에 나서는 빅스타. 사진 = 브레이브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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