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영화사 명필름 이은(52) 대표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협은 5일 지난달 30일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은 신임 회장과 제11대 회장단을 구성해 발표했다.
이은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차승재 전 회장이 맡아온 제협을 이끌게 됐다. 제11대 회장단의 구성 멤버로는 부회장에 최용배 영화사 청어람 대표,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가 새로 선임됐으며,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가 연임한다. 감사는 여한구 캐피탈원 대표가 연임됐다.
이은 회장은 명필름 공동대표인 부인 심재명 대표와 함께 영화 '접속'을 시작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해피엔드' '바람난 가족' '시라노:연애조작단' '마당을 나온 암탉' '건축학개론'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다.
[이은 회장이 대표로 재직 중인 명필름이 제작한 영화 '건축학개론'.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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