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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이 첫 키스를 나눴다.
5일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진은 3년 만에 재회한 백광현과 강지녕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백광현과 강지녕은 어린 시절 첫 사랑으로 만나 수차례의 굴곡 많은 이별을 거듭하며 서로에게 제대로 된 감정 표현을 하지 못했었다.
이에 두 사람의 키스신은 3년 만에 죽을 고비를 넘기고 조선에 돌아온 백광현과 오랜 기다림 끝에 그를 다시 만나게 강지녕이 처음으로 극적인 감정을 드러낸다는 의미를 가진다.
지난 1일 경기 일산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배우 조승우와 이요원은 첫 키스 장면 촬영을 앞두고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실제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진지한 태도로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이어갔다.
'마의' 제작진은 "백광현이 조선으로 돌아와 의관자리에 오르면서, 강지녕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전개된다"며 "3년 이상 서로를 그리워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사랑이 애틋한 첫 키스신을 시작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절치부심 끝에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의 반격이 흥미를 더하는 '마의'는 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배우 이요원(왼쪽)과 조승우.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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